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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꿈 실현 프로젝트

바이엘 드림펀드, 공동 우승자 2팀 감격의 꿈 실현

  • 시력 잃어가는 허소정 씨, 남편과 꿈에 그리던 ‘백두산 천지에서의 결혼식’ 이뤄
  • 사진작가 박재완 씨, 연해주 고려인 ‘영정 사진 찍어주기’ 봉사 활동 마쳐
  • 당뇨환자로부터 총 204건의 ‘꿈 접수’ 100여명에 선물, 최종 2팀 꿈 실현


당뇨환자의 꿈을 접수 받아 이를 실현시켜주는 한국바이엘 당뇨사업부의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에 총 204건의 꿈이 접수돼 최종적으로 2팀의 꿈이 실현됐다.

중 2때부터 앓아온 소아당뇨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허소정(31세, 여)씨와 6년간 당뇨와 싸워온 박재완(56세, 남)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10월 9일부터 각각 12일, 22일까지 백두산 천지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자신의 꿈을 펼쳤다.

허소정씨는 당뇨로 인해 결혼 승락을 받기까지 어려움을 겪다가 어렵사리 결혼을 했지만, 제주도 신혼여행 때 평소 원했던 한라산 등반을 당뇨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이러한 사연이 바이엘 드림펀드 희망공모에 전달되면서 백두산 천지에 올라 다시 한번 사랑의 결혼식을 치루게 됐다.

사진작가이며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우승자인 박재완씨는 영정사진 하나 없이 장례를 치루는 연해주 고려인들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를 안타깝게 여겨 고려인을 위한 영정 및 가족사진 촬영을 계획해 이번에 고려인 600명에게 봉사를 하게 됐다. 박재완 씨는 이전부터 고려인 영정 및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해와 지금까지 고려인 1,100명의 사진을 찍어줬다.

올 6월부터 국내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는 당뇨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다른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자 기획됐다. 총 204명의 환자와 가족으로부터 희망사연을 받아 이중 100명을 1차로 선발, 한국당뇨협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의 위원회 최종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허소정, 박재완 두 명의 공동 우승자를 선정했다.

이들 우승자는 각각 1,000만원 상당의 꿈 실현 드림펀드 지원 이외에도 간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꿈 실현에 나섰다.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는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당뇨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엘헬스케어는 매년 당뇨인을 위한 드림펀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산 천지에 울려 퍼진 ‘웨딩마치’ – 소아당뇨로 시력 잃어가는 ‘허소정’ 씨


[배경]

  • 31세 대구, 여
  • 남편 거제도 조선소 선박검사 업무(주말부부)
  • 14세(중2) 때 소아당뇨로 판정 받음
  • 현재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 감. 컴퓨터 자판 치기 어려운 상태. 길가다 장애물에 걸려 자주 넘어짐. 돋보기 없이 글 못 읽을 정도. 남편도움이 필요함.
  • 아기를 몹시 갖고 싶어하지만, 당뇨환자가 임신할 경우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해 경제적 어려움 생기는 것이 두려워 임신을 미루고 있음
  • 당뇨환자라는 이유로 결혼 전 상대부모의 강한 반대에 부딪힘
  • 부부의 끊임 없는 노력과 설득으로 1년 전 마침내 결혼에 성공(12년 연애)
  • 제주도 신혼여행 당시, 당뇨로 인해 한라산 등반을 포기해야 했음
  • 언젠가 한라산은 물론 국내외 명산에 함께 올라 밝은 미래를 꿈꾸기로 약속함


[꿈 실현 과정]

  • 바이엘 드림펀드 심사위원인 카톨릭의대 윤건호 교수팀으로부터 사전 건강검진 받음
  • 10월 09일 남편, 의사, 간호사, 진행본부로 구성된 ‘드림팀’ 과 함께 중국으로 떠남
  • 10월 11일 추운 날씨와 환자의 불리한 신체상황을 극복하며 마침내 백두산 천지 등정

  • 동행한 사람들의 축복 속에 사랑의 결혼식 올림

  • 두 부부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로 ‘사랑의 서약'
  • 등반도중 저혈당 증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의료진의 도움과 본의의 강한 의지로 등반성공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1,100명에게 영정/가족 사진 촬영 – 6년 째 당뇨 앓아온 ‘박재완’ 씨


[배경]

  • 56세 광주, 남
  • 6년 전 당뇨 판정 받음
  • 광주지역 모 대기업 자회사에서 사진담당으로 12년간 근무

  • 4년 전 러시아 연해주 사진촬영 여행 중, 영정 사진하나 없이 손바닥 만한 빛 바랜 사진으로 장례식을 치루는 모습에 안타까워 함
  • 이에 작년, 연해주 거주 고려인의 가족사진 및 영정촬영을 위해 봉사활동 떠남
  •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찍어주지 못해 끝내 아쉬워함
  • 작은 사진 한 장으로라도 고려인들이 같은 민족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찾고 조국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함


[꿈 실현 과정]

  • 바이엘 드림펀드 심사위원인 카톨릭의대 윤건호 교수팀으로부터 사전 건강검진 받음
  • 10월 09일 동료 사진촬영 스텝, 간호사, 진행본부로 구성된 ‘드림팀’과 함께 러시아 연해주로 떠남
  • 빨치산스크, 나홋트카, 우스리스크 등 연해주 각 지역을 돌며 영정 및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프린트하여 나눠줌

  • 모스크바로부터 인정 받은 고려인 연합회 감사장 받음
  • 현지 고려인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22일 귀국(고려인 약 600여명 촬영, 지난해 500명 포함 모두 1,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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