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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의 베타페론, 뇌조직 보호 기능할 수도

- 유럽 다발성경화증 학회에서 최근 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보고

(2009년 9월 14일)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최근 열린 제 25회 유럽 다발성 경화증 학회에서 베타페론 (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조직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두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 시험의 책임 연구자인 바이엘 헬스케어의 에드 크로제 박사(Ed Crozde, PhD)는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잘 알려진 염증 조절 기능 이외에도 산화적 세포 손상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며,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와 자유 라디칼 형성이 신경 손상의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곧 베타페론이 신경세포의 손상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 연구는 베타페론이 항산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첫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데이터는 산화 스트레스가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기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염증 과정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는 항산화 방어기제보다 우세해질 수 있으며 신경조직의 손상을 유발하거나 촉진할 수 있다.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번째 연구는 베타페론 치료가 메탈로티오닌 (metallothionein: MT)이라는 단백질의 생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항염작용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메탈로티오닌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경물질을 보호하는 한편 수많은 신경세포 보호 모델에서 보호제로 작용하는 것이 입증되었다.(1)

두번째 연구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서 베타페론 치료가 NCOA7이라는 독특한 단백질의 형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메탈로티오닌과 같이 NCOA7은 산화적 유전자 손상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냈다.(2)

MRI상의 만성 뇌병변(chronic black holes)은 다발성 경화증에서 영구적인 뇌손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앞서 언급된 항산화 기전은 8월호 '신경학, 신경외과학 및 정신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온라인 버전에 게재된 최근 연구 결과를 일부 설명한다. BECOME 연구는 코팍손 (성분명: glatiramer acetate)이나 베타페론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MRI 상의 만성 뇌병변에 관해 분석하였다.

뉴저지 의치학대학 신경학과 신경과학 교수인 스튜어트 D. 쿡 박사 (Stuart D. Cook, MD)는 “BECOME 연구 결과, 진보된 MRI 기술을 통해 수차례 관찰 시 코팍손이나 베타페론을 투여받은 재발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새로이 발생한 뇌병변의 대부분은 다발성 경화증에서 영구적인 손상을 의미하는MRI 상의 만성 뇌병변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며, “그러나 코팍손과 비교했을 때 베타페론에서 염증 병변으로부터 발생된 MRI 상의 만성 뇌병변의 범위가 유의하게 더 적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BECOME 임상 시험은 염증의 감소와 염증 병변이 MRI상의 만성 뇌병변으로 진행의 감소, 축색 돌기와 신경세포, 미엘린의 손상 제한을 평가하는데 매월 MRI 지수를 이용하여 베타페론과 코팍손을 직접적으로 비교 평가한 최초의 연구다.(3)

1. Croze E et al. Betaseron Increases Expression of Metallothioneins in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 Patients Suggesting a Role in Neuroprotection. Presented at ECTRIMS 2009.
2. Croze E et al. Betaseron Induces a Novel Alternate Start Transcript in Cells obtained from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Patients and Human Brain that is Associated with Control of Oxidative Resistance. Presented at ECTRIMS 2009.
3. Cavidad D et al. New acute and chronic black holes in multiple sclerosis patients randomized to interferon beta-1b or glatiramer acetate. J Neurol Neurosurg Psychiatry. 2009. (e-pub ahead of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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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시험에 대하여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베타페론을 투여할 경우, 신경세포 보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틸로티오닌의 발현이 증가”
첫번째 연구는 아피메트릭스 유전자칩 기술(Affymetrix GeneChip®)을 사용하여 건강한 사람과 베타페론을 투여 받은지 2개월 이후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두 군의 혈액 세포에서 추출된 RNA를 분석하여 베타페론에 의한 메탈로티오닌 유전자 발현이 확인되었다. (1)

“베타페론,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뇌에서 추출된 세포에서 항산화 작용 조절과 관련된 새로운 대체 시작 물질을 유도”
두번째 연구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베타페론의 단회 투여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ALL Exon™ GeneChip 방식을 사용했다. (2)

BECOME 임상시험에 대하여
BECOME(BEtaseron vs. COpaxone in MS with triple-dose gadolinium and 3-T MRI Endpoints) 임상 시험은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혹은 다발성 경화증을 시사하는 임상적으로 단발성 병변이 있는 증후군 치료에 코팍손과 베타페론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한 최초의 전향적, 무작위 연구로 2년 동안 진행되었다. 최초 방문시 75명의 환자에게 무작위로 베타페론(격일 250 mg 주사) 또는 코팍손(매일 20mg 주사)을 투여한 후, 수차례에 걸친 3T MRI 뇌스캔을 통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MRI상의 만성 뇌병변의 진행을 관찰하였다.(3)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하여
베타페론은 다발성 경화증의 재발 방지 및 진행 억제의 효능이 있으며 16년 간의 추적관찰을 통하여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현재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7년 다발성 경화증 재발 방지 및 진행 억제제로 허가 받았으며, 재발-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와 이차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 임상적으로 단발성 병변이 있는 증후군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Multiple Sclerosis)
다발성 경화증(MS)은 전세계적으로 약 250만 명 가량이 앓고 있으며,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CNS)에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희귀 질환이다.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공격은 중추신경계의 신경 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수초를 손상시키며 다발성 경화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를 보이며 예후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피로감, 시력혼탁, 사지무력, 수족마비나 떨림, 강직, 뻣뻣함, 현기증, 말더듬증, 방광조절 기능 상실 등의 증상이 자각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꾸준히 지속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되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국내에는 약 2,300명의 환자가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에 대하여
146년의 전통을 가진 바이엘 그룹(Bayer AG)의 자회사인 바이엘 헬스케어는 의료제약업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독일 레버쿠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크게 전문의약사업부, 일반의약품사업부, 당뇨사업부, 동물의약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바이엘 헬스케어의 전문의약사업부와 쉐링사와의 합병으로 ‘바이엘쉐링제약’이 출범하게 되면서 한층 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군을 보유한 독일 1위이자 세계 10대 제약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현재 전세계 5만 명의 직원들이 세계 인류와 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엘쉐링제약 (Bayer Schering Pharma)에 대하여
바이엘쉐링제약은 바이엘 헬스케어 산하의 전문의약사업부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전문의약품, 여성건강, 특수치료제, 영상진단제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명이 넘는 연구개발(R&D) 인력을 포함한 37,000여명의 바이엘쉐링제약 직원들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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